1부에 이어 2부 수강을 마쳤습니다.

저는 이번 2부 수강에서 작심 삼주였던 걸까요?

설날이라는 대목을 만나고는 패턴이 깨져서 초기 열정이 빨리 사라졌었어요. ㅠㅠ

루틴이 굉장히 중요한데 말이에요. 2부 수업 끝 무렵에 조금 더 시간적 여유가 생겨서 벼락치기를 했어요

 선생님의 조목조목 한 디테일 강의에 놓치고 있던 지난 시간이 또 후회가 되더라고요. 그리고 늘 수강생들에게 가르쳐 주고 싶은 게 많으셔서 타임 오버가 되는 경우도 많았지만 그 시간이 지루하거나 그러지 않아요. 오늘 강의에선 어떤 팁을 주실지 기대하는 마음도 있어요

 제가 린다쌤 강의는 1부, 2부 베이직 원서 쉐도잉 수업이었던 게 다지만 저에게 굉장히 큰 조력자가 생긴 느낌이 들어요. 궁금한 것이 있어서 질문하면 옆에서 알려주듯 친절하게 알려주세요

 사실 다 큰 성인이 되고 아이 둘을 낳은 후 영어를 공부하는 엄마 사람으로 영어는 갑자기 너무 큰 산으로 느껴져요. 머리는 굳어져서 흡수도 잘 안되는 것 같고요. 빠르게 크는 아이를 보며 같이 영어 공부라도 하려면 저도 잘하고 싶더라고요. 사실 아이랑 프리토킹하는게 정말 소원인데.. 쌤! 저 그렇게 하려면 또 뭐 들어야 할까요??

암튼 그간 감사했습니다! :) 계속 인연이 되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