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SMS를 통해 선생님을 알게되었고, 운좋게 수업도 수강하게 된 수강생입니다.
선생님께서 매 회 정성스럽게 발음을 교정해주셔서, 단순히 따라 읽는 것을 넘어서 진짜 ‘말하는 연습’을 할 수 있었어요. 특히 매 수업 후 피드백이 너무 정교하고 따뜻해서 큰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엄마라는 위치는 어디에서든 칭찬을 받기보다는, 잘해내는 것이 ‘당연한’ 존재처럼 여겨질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인지 누군가에게 진심 어린 격려와 응원을 받는 경험은 생각보다 흔치 않은데, 선생님은 수업 내내 저를 끝없이 칭찬해주시고,  진심으로 격려해주셨어요. 그 덕분에 단순히 영어를 배우는 시간을 넘어, 제 일상과 마음가짐에도 긍정적인 변화가 생겼습니다. 
처음엔 수업 교재가 유아용 책이라 괜찮을까 고민도 있었지만, 막상 수업을 시작하고 보니 그 책들이 제게도, 그리고 7살 딸아이에게도 참 좋은 연결고리가 되어주었습니다. 아이와 함께 책을 소리 내어 읽고, 표현을 따라 하며 자연스럽게 상호작용하는 시간이 많아졌어요. 영어 공부를 하면서 아이와의 교감도 함께 깊어졌다는 것이 참 뜻깊었습니다.
또 한 가지 인상 깊었던 점은 수업 외적인 부분에서도 선생님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는 점이에요. 단톡방에서도 늘 먼저 도움을 주시려 하고, 질문이나 고민이 올라오면 빠르게 응답해주시며 함께 고민해주는 모습에서 진심 어린 정성과 책임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단순한 영어 수업을 넘어, 사람과 사람 사이의 따뜻한 연결이 느껴지는 시간이었어요.

너무 소중한 시간이고, 이 시간은 잊지 못할 것 같아요.
온라인으로만 뵌 선생님이지만, 옆에서 친절하게 알려주는 과외언니같은 느낌이었어요.
그동안 감사했고, 이어서 진행해주실 성인파닉스에서 또 뵙겠습니다!
앞으로도 잘부탁드립니다!

새롭게 이사한 곳에서 더 많은 행복과, 행운이 있으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