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운영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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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 2025-03-27 22:43

짧은 기간이었지만 영어를 꾸준히 한 건 첨이었어요.

이**

 영어를 잘 못하는 사람이라면 영어에 대한 갈증은 늘 있죠. 특히 해외여행을 갔다오고나면 ‘반드시 열심히 공부해서 담엔 꼭 유창한 회화가 되게끔 해야지.’라고 다짐하고… 집에 와 한3일 하다가 흐지부지…  그렇게 40대가 됐네요.

 오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사실 좀 무료하고 우울한 마음도 들던 차에 린다쌤 강의 오픈 소식을 듣고 자꾸 릴스만 힐끔거리지말고 시작을 해보자싶어 수강했습니다. 

 제 각오는 ‘숙제라도 성실하게 제출하자’였어요.

한시간으로 예정된 강의였지만

여러가지 유용한 설명으로 강의시간은 늘 거의 30분씩 늘어나요ㅋㅋ

 그래도 선생님 덕분에 chat gpt도 활용해보고

유튜브통해서 노래도 들어가며

딱딱한 수업방식이 아니라서 완강까지 가능했습니다.

 요즘은 돌아서면 까먹는 지라 저는 라이브로 수업듣고 녹화본 한번 더 들으며 필기하고 그담에 녹음하고 복습퀴즈 풀고 했어요.

 수업이 많지 않고 일주일에 한번이라 학습량이 부담되지 않아서 좋았어요.

 첨 녹음파일 올릴때는 넘 부끄럽고 오글거렸는데

무조건 잘한다고 칭찬해 주시니 소심한 제가 점점 과감해? 지더라구요.

 태어나서 내 발음을 코칭받는건 첨이라 제가 r과 l발음이 잘 안된다는것도 알았고

아이에게 책을 읽어줄 때 더 신경써서 읽어주게 됐어요.

 문법도 원어민강사보다는 저랑 같은 환경의 교육을 받은 한국인이라 그런지 더 공감되게 잘 설명해 주셨구요.

 이 수업 겨우 10강 들었는데

아이책 읽어주다가 배운 단어(의성어, 의태어)  나오면괜히 더 반갑고 혼자 공부했던 것보다 훨씬 효율적이었다는게 막 느껴집니다.

 제가 꾸준히 공부할 수 있도록 얼른 다음 강의도 오픈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