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스피킹 잘하고픈 아이 둘 키우는 엄마 사람입니다.

둘째가 아직 어려 어린이집도 다니지 않을 때여서 진도는 잘 따라갈 수 있을까 숙제는 할 수 있을까.. 수업 들어가기 전에 고민이 많았어요. 1부 수업도 시작하고 3주 차엔가 늦게 시작해서 더더욱이요.

결론은 완강은 했습니다. 다만 녹음 숙제라던가 매주 복습 문제 푸는 건 제대로 못했네요. 저는 2부도 들을 예정이에요. 스스로 제대로 마무리 못한 느낌도 들고 1부 때 부족했던걸 생각해서 밀리지만 않고 그 주에만 해도 성공일 것 같아요. 다만 1부를 하며 느꼈던 점, 1주일이라는 시간은 정말 빠르다는 것이에요. 최대한 강의 날 듣고 할 일을 해야 다음 강의 들을 준비가 될 것 같아요. 영어도 곧 습관, 쌤 말씀대로 얼마만큼 내가 영어 공부를 위해 시간을 투자했냐에 따라 실력이 늘 거라는 걸 또 되새깁니다. 저는 라이브는 보기 어려워서 녹화본 보는 게 좋아요. 다시 되감기도 돼서 제가 놓쳤던 것도 반복학습이 되는 것 같아요

 녹음 숙제를 강의가 다 끝난 후에 쌤에 피드백 맛보았는데요. 이 좋은 걸 너무 늦게 알아서 아쉬워요. 저도 제 녹음 파일 들으며 부족함도 들리지만 쌤이 문장별로 코칭해 주시는 게 너무 좋네요. 이렇게 세세하게 코칭해 주시는 거였나요..? 부지런히 받을 걸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잘 해내었다고 칭찬해 주셔서 다음에 더 잘해야겠단 생각도 드는 것 같아요. 어느 부분에서 끊어 읽기 해야 하는지, 자연스럽게 스피킹 하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린다쌤 강의할 때도 늘 명쾌한 목소리와 리액션으로 수강생들이 부담 없이 듣기 좋은 것 같아요. 어렵지 않은 AR 단계의 도서이지만 막상 또 아이에게 읽어주려고 할 때 생생하게 캐릭터의 느낌을 살려내 말 하기 어렵거든요. 그런 포인트들도 잡아주셔서 좋은 것 같아요. 

오늘보다 내일 더 나아질 영어실력을 기대하며 다음 강의에도 잘 듣겠습니다 :)